도청 이전 예정지 부동산 투기 바람

조현성 기자 입력 1999-12-03 18:28:00 수정 1999-12-03 18:28:00 조회수 0

◀ANC▶

전남 도청이 들어서게될

무안군 삼향면 일대에

부동산 투기 바람이

불고 있습니다.

◀VCR▶

농어촌 진흥 공사

영산강 사업단에 따르면

최근 남악 신도시 인근 지역 잡종지에 대한 공개 매각에서 무안읍 월암리 땅이 감정가보다 15배 비싼 평당 57만원에 낙찰됐습니다.



또 인근 청호리 지역도

열 배 이상 높은 가격에 팔리는 등 대부분의 땅들이 감정가 보다

4,5배 높은 가격에 팔렸습니다



이번에 팔린 대부분의 땅은

농사를 지을 수 없는 지역으로 알려져 도청 이전에 따른 부동산 투기 영향으로 가격이 급등한

것으로 분석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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