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ＡＮＣ▶

국토의 균형적인 개발 계획에 따라 추진되고 있는

광주권 광역 도시 계획이

곧 구체화될 전망입니다.



광역 도시 계획은

해당 지역의 꾸준한 개발과 함께

주민의 삶의 질을 높이는 방향으로

수립돼야 하지만

넘어야할 산이 많습니다.



정영팔 기잡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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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활발한 논의가 일고 있는

광역 도시 계획.



대도시와 몇개의 인근 시군을

아우르는 이른바 광역 도시권 전체를 대상으로 도시 계획을 세우고 실행하는 것을 말합니다.



광주권 광역 도시계획의 골격은

광주시와 인근 시군인

나주,화순 담양 장성을

한 권역으로 포함하는 개념입니다.



인구는 물론 공간 구조와 녹지,환경보존,교통 등

여러가지 기반 시설을

상호 유기적으로 배치해 도시의 기능을 확대한다는 것입니다.



현재로서는 대도시인 광주시의

역할이 강조되는 흐름입니다.



그러나 전라남도와 인근 시군의

입장은 다릅니다.



인텨뷰(도시계획은 시군이 가져야한다.)



단순히 대도시의 보조 역할로 전락한다거나 혐오 시설 등

제반 문제를 분산시키는 수단으로 이용돼서는 안된다는 것입니다.



전문가들은 지자체간에 이기주의를 버려야 한다고 말합니다.



김광우 교수 전남대 지역개발



또한 광주-목포권 개발 등

광역권 계획과 도시 기본 계획 등 기존의 계획간에 체계도

정립돼야 할 문젭니다.



이와함께 개발 제한구역의

조정 또한 면밀한 조사를 통해

합리적으로 이루어져야 할 것으로

보입니다.



광역 도시 계획이

실질적인 도시 발전의 대안이

되기 위해서는 많은 토론과

의견 수렴이 있어야 할 것으로 보입니다.

mbc뉴스 정영팔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