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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오전 11시쯤
광주시 서구 치평동 한 아파트 주차장에서 이 아파트 10층에 사는 56살 김모씨가
피를 흘린채 숨져있는 것을
경비원 정모씨가 발견해
경찰에 신고했습니다.
◀VCR▶
경찰은 고혈압을 앓아오던
김씨가 딸의 진로문제를 놓고
말다툼을 벌이다
베란다 창문을 열고 뛰어내렸다는 가족들의 말에 따라,
스스로 목숨을 끊은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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