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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봉천 침수피해를 막기 위해
지난 4월, 재가설 공사에 들어간
무등경기장 앞 유운교가
오늘 개통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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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로 놓인 유운교는
교각을 설치하지 않는
공법으로 지어졌으며,
다리 밑 하천의 굴곡부위도
곧게 바로 잡혔습니다.
이에따라 흐르는 물의 양이
종전보다 세배이상 늘어나게 돼
침수 예방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습니다.
또 유운교 주변의 차량 통행이
재개됨에 따라
이 일대 교통은 물론
주변 상인들의 불편도
다소 해소될 것으로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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