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NC▶
대학생이 만드는 대학가리포트
오늘은 대학의 학생회장 선거에
학생들의 관심과 참여가 해마다 줄어들고 있는데,
왜 그런지
동신대학교학생들이 짚어봤습니다.
◀VCR▶
지난달 실시된 동신대학교 총학생회장 선거의 투표율은
51%였습니다.
항상 60%를 웃돌았던
역대 회장선거 가운데
가장 낮은 투표율이었습니다.
◀INT▶
◀INT▶
학생회에 대한 불신,
그리고 학생 자치기구의 대표를 뽑는 주권행사보다
개인의 일을 더 중요하게 여기는
이른바 개인주의 풍조가 만연되면서 학생들의 참여도는
해마다 곤두박질을 쳤습니다.
단과대학 학생회장 선거도 마찬가지 추셉니다.
stand up:
결국 이번 인문사회대 학생회장 선거에서도 투표율은 50%가
조금 넘는데 그쳤습니다.
학생들에게 외면당하면서
학생회는 학생자치기구로서의 역할과 힘의 상실이
불가피한 실정입니다..
◀INT▶
학생회는 학생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요구하고 있지만
대다수 학생들은 학생회 활동의
변화를 바라고 있습니다.
특히 지방대학생으로서의 취업부담을 겪고 있는 학생들은
앞날에 실질적인 도움을 주는
학생회를 원하고 있기 때문입니다.
동신대학교 김현홉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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