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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 서부경찰서는
빈 사무실과 상점을 골라
도둑질을 해온 혐의로
광주시 남구 주월동 24살
김모씨등 2명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했습니다.
김씨 등은 지난 7일 새벽
광주시 산수동 모 무역회사 사무실에 창문을 통해 들어가 500만원어치의 물품을 훔치는 등 20여차례에 걸쳐 빈 사무실과 상점을 턴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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