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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의 금호 미술상에는,
서양화가 신학철씨가 선정되는등
3개부문에서 4명이 선정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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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호 미술상 수상자로 선정된
서양화가 신학철씨는,민중미술의
대표적인 화가로 80년대부터
한국현대사를 그려냈습니다.
금호 생명 과학상에는,
단백질의 삼차원 구조 연구 분야에서
국제적으로 인정받은 서세원 서울대 교수가 선정됐습니다.
금호 음악상은 추계에술대학
임원식교수와 코리안심포니 음악감독인 홍영택씨등 2명의
지휘자가 공동 수상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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