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로 아예 무시(리포트)

한신구 기자 입력 1999-11-28 13:23:00 수정 1999-11-28 13:23:00 조회수 0

◀ANC▶

운전자들이 출근길이 꽉 막힌다고

반대편 차로를 역주행하는

위험한 질주를

계속하는 곳이 있습니다.



출근 시간대마다

하남로 광암고가 주변에서

벌어지는 이같은 상황을

한신구 기자가 고발합니다.









좌회전 신호를 넣고 기다리던

차량이 그대로 직진합니다.



다음 차량도...

또 다음 차량도 마찬가집니다.



이곳은

하남로 광암고가 주변 네거립니다.



광주역 방향 1차로는

좌회전과 유턴밖에 안되는 곳인데

이렇게 직진하는 차량이 대부분..



차량의

운행 궤도를 따라가 봤습니다.



직진한 차량이 중앙선을 넘어

반대편 1차로를 역주행해 달리다

안전지대를 거쳐

또다시 끼여들기를 시도합니다.



◀INT▶



이러다보니 반대편 차로의

차량과 엇물리는건 예사고,



반대편 2차로까지

넘나드는 경우도 많습니다.



당연히

광암고가 주변 양쪽 네거리에서

크고작은 접촉사고가

빈번히 발생하고 있습니다.



◀INT▶ (시민)



오토바이까지도 아무 거리낌없이

직진을 계속합니다.



심지어는

네거리 2,3백미터 앞에서

중앙선을 넘어 역주행하는

경우도 허다합니다.



출근 시간대마다 이같은

위험한 질주는 반복되고 있습니다.



Stand Up:

사고위험을 무릎쓰고

빈번하게 차로를 위반하는 것은

출근길 정체를 피하려는 욕심..



하남로는 출근 시간대면

하남과 흑석동에서 출발한

차량들로 심한 정체를 빚습니다.



때문에 일부 운전자들이

신호를 두세번 기다리는 불편,

즉 5분에서 10분을 줄이기위해

위반을 예사로 하고 있습니다.



운전자들의 약속이자 생명선인

중앙선과 차로가 무너지고있습니다



엠비시 뉴스 한신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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