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도군수 보궐선거

한신구 기자 입력 1999-12-04 18:56:00 수정 1999-12-04 18:56:00 조회수 0

◀ANC▶

어제 뇌물 수수 혐의로

구속,수감된 차관훈 완도군수가

군수직을 내놓겠다는 의사를

간접적으로밝힌것으로알려졌습니다

◀VCR▶

광주지검의 한 관계자는

차관훈 완도군수가

어제 영장 실질심사 과정에서

자신의 혐의사실을 인정하면서,

법원의 선처가 있을경우

군수직을 내놓겠다고 말했다고

밝혔습니다.



차 군수는 형이 확정될때까지

원칙적으로 군수직을 유지하지만,

사퇴 의사를 간접 시사함에따라

조만간 사퇴할수도 있다는 관측이

조심스럽게 제기되고 있습니다.



한편 차관훈 완도군수는

완도 방파제 공사와 관련해

건설업체로부터 3천만원을 받은

사실이 드러나

어제 구속,수감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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