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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 동부경찰서는
대낮에 가정집 침입해
금품을 빼앗은 모 신학대 2학년 23살 김모씨 등 2명을 특수강도 혐의로 긴급체포했습니다.
김씨 등은 어제오전 11시쯤
광주시 불로동 50살
양모씨 집에 복면을 한 채 침입해
양씨를 청테이프로 묶고
다이아몬드 반지 등 380만원어치의
금품을 빼앗은 혐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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