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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담양군이
역점사업으로 추진하고 있는 금성산성 복원작업이 한창 진행되고 있습니다
향후 10여년이 소요될 대역사지만
금성산성이 복원되면 호국안보학습장등 관광자원으로의
활용가치가 높을 것으로 기대됩니다
민은규기자가////
우리나라에서는 유일하게
판석으로 쌓아 올린 금성산성이
점차 제 모습을 드러내고 있습니다
지금 이곳에서는
남문주변의 성곽보수작업이
한창입니다
지난 95년부터 시작한
금성산성 복원작업은 그동안
30여억원의 사업비가 투입됐습니다
그동안 서문옹성과
남문루복원 작업을 마치고
남문을 중심으로
서문과 동문을 잇는 성곽쌓기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INT▶
고려시대에 축성된 것으로 알려진
금성산성은 우리나라에서는
보기 드물게 산정상에 축성됐습니다
또한 축성당시에는
담양을 중심으로 순창.옥과등
2부 3현을 방어하는 군사적 기능을
담당해 학술적 가치가 높은 문화잽니다.
담양군은 이 산성을 문화재청의
지원을 받아 오는 2010년까지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내륙산성으로 복원할 계획입니다
◀INT▶
그러나 40여만평에 이르는 크기에 따라 엄청난 복원사업비가
요구되는등
장기적인 복원계획에 차질이 예상돼 정부차원의 특별지원이
요구되고 있습니다.
엠비시 뉴스 민은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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