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술에 취해 운전을 하던 경찰관이
사고를 낸 뒤 달아나
물의를 빚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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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남경찰서 옥천 파출소 소속
김모 순경은 어젯밤 11시쯤
해남군 해남읍 읍내리에서
길을 건너던 26살 이모씨를
자신의 승용차로 친 뒤 달아나다
신고를 받고 뒤쫓아온
경찰에 의해 붙잡혔습니다.
검거 당시 김순경은
혈중 알콜 농도가 면허취소 수준인 0.16%였던 것으로 밝혀졌습니다.
경찰은 김 순경을
음주 뺑소니 등의 혐의로 입건해
사고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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