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P]차량절도 총책은 전직 경찰

한신구 기자 입력 1999-12-16 15:27:00 수정 1999-12-16 15:27:00 조회수 0

◀ANC▶

기업형 차량 절도단의 총책은

전직 경찰로 밝혀졌습니다.

◀VCR▶

50억원대 차량 전문절도

사건을 수사중인 광주지검은 오늘

절도단 총책 46살 김모씨와 운반책등 2명을

추가로 붙잡았습니다.



검거된 총책 김씨는

지난 91년 경찰 재직중

차량 전문절도단을 수사하면서

천 3백만원의 뇌물을 받은 혐의로

구속돼 2년을 복역했습니다.



김씨는 또 지난 97년

도난차량을 개조해 판매하다

적발되기도 했었습니다.



검찰은 범행을 주도해온

총책 김씨를 검거함에 따라,

절도 차량을 빼돌린 유통경로와

해외 조직과의 연계 여부등에 대해

집중 수사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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