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농경지 산성화 심각

입력 1999-12-16 19:38:00 수정 1999-12-16 19:38:00 조회수 0

◀ANC▶

도내 농경지의 산성화 정도가 심각한 수준인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VCR▶

전라남도 농업 기술원이

도내 농경지에 대한 토양 비옥도를 조사한 결과,

지난해까지 10년동안

평균 5.7PH이었던 논의 산도가

올해 5.5는 PH로 높아졌고

밭은 적정치 6.5PH보다 높은 수치를 보이는 등

산성화 추세가 지속되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또 논의 규산 성분 평균치는 62ppm으로 적정치인 130ppm의 절반에도 미치지 못했습니다



인산의 경우 논은 적정치를 웃도는 ㎏당 134㎎에 달하고

밭도 적정치를 훨씬 초과하는 449㎎에 이르는 등

토양의 영양 불균형이

심각한 것으로 나타났다.

Copyright © Gwangju Munhwa Broadcasting Corporation. All rights reserved.

여러분의 의견을 남겨주세요

※ 댓글 작성시 상대방에 대한 배려와 책임을 담아 깨끗한 댓글 환경에 동참해 주세요.

0/3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