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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 서부경서은
회사 소유의 부동산을 팔아
대금을 가로챈 혐의로
모 부동산 컨설팅 회사 직원
30살 김모씨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했습니다.
김씨는 지난 7월
자신이 다니는 회사가
법원에서 경락받은 아파트를 3천2백만원에 판 뒤 이 가운데 2천여만원을 개인용도로 사용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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