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사 상경 개인의원 휴진

박수인 기자 입력 1999-11-30 09:49:00 수정 1999-11-30 09:49:00 조회수 0

◀ANC▶

광주와 전남지역 의사들이

의약 분업을 완전하게 실시할 것을

요구하며 상경 투쟁을 벌였습니다



광주 전남 지역 의사 천5백여명은

약사의 임의 조제 범위를 제한하고

완전한 의약 분업을 실시하라고

주장하며 오늘 서울에서 열린

집회에 참가했습니다.



이로인해 대부분의 개인 병원이

오늘 하루 진료를 하지 않았고

종합병원에서도 2,30%가량의

의료진이 집회 참석차

빠져나갔습니다.



보건 당국은 개인 의원의 경우

지역별로 당번을 지정해 운영하고

보건소는 진료 시간을 연장해서

별다른 의료 공백은 없었지만

동네 의원을 찾은 일부 환자들은

불편을 겪기도 했습니다.

Copyright © Gwangju Munhwa Broadcasting Corporation. All rights reserved.

여러분의 의견을 남겨주세요

※ 댓글 작성시 상대방에 대한 배려와 책임을 담아 깨끗한 댓글 환경에 동참해 주세요.

0/3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