밀레니엄 :공직 사회 D/K

입력 1999-11-30 15:48:00 수정 1999-11-30 15:48:00 조회수 0

◀ANC▶

공직 사회는 이제

변화에 대한 요구에

직면해 있습니다



단체장 판공비 공개등

공직사회의 투명성 확보가

시대 흐름으로 자리 잡아가고

있습니다



박용백기자 -







전라남도 직장 협의회 회장인

최 영씨는 힘겨워지고 있습니다



권위주의가 채 가시지 않은

공무원 조직내에서

직장 협의회를 끌어가기가

쉽지 않기 때문입니다



최 회장을 고달프게 하는것은

현실 여건..



협의회에 가입한 도 공무원은

고작 60%에 불과합니다



인사상 불이익을 우려한

직원들의 가입 기피로

협의회는 위상을 확보하지 못해

주무국과의 회의 한번 갖지

못했습니다



폐쇄적인 공무원 조직을

여실히 보여주는 대목입니다



◀INT▶



최근 광주시 도시 문제 연구회가

설문 조사를 한 결과 ,

공직 생활에 대한 직원들의 만족도는 보통 이하로

매우 저조한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인사 처리와 근무 환경에 주로 강한 불만을 표출했습니다



민원인들에게 한발짝 다가서고 싶지만 현실의 벽이 두텁습니다



◀INT▶



도내 각 자치단체는 새천년맞이

자기 개혁 운동을 통한

새로운 공직자상 정립을

천명하고 나섰습니다



그러나 정실 인사와 근무 조건이 계속되는 한

분위기 일신은 어려워 보입니다



S/U 공직 사회는

어떤 가시적인 시책보다는

시민들이 피부로 느낄수 있는

쇄신책을 내놓고

이를 추구해야 할것입니다



엠비시 뉴스 박용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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