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천년 - 한의사 김성훈

박수인 기자 입력 1999-12-03 16:58:00 수정 1999-12-03 16:58:00 조회수 0

◀ANC▶

새천년 시리즈 오늘은

장애의 어려움을 극복하고

체계적이고 과학적인

한방의술을 펼치고 있는

김성훈 한의사를 소개합니다.



박수인 기자















김성훈 원장의 진료실은

일반 한의원과는 조금 다릅니다



눈의 홍채를 통해

몸의 이상여부를 살피는

김원장만의 독특한 진단은

마치 안과병원을 연상케 합니다.



서양에서는 이미 널리

응용되고 있는 홍채 분석은

홍채의 시신경이 척추와

모든 장기에 연결돼 있다는

사실에서 출발합니다.



다소 주관적인 한방진료의

한계를 극복하기 위해

고민하던 김원장은 지난 94년부터

홍채 분석에 관심을 갖기

시작했고 이를 진료에

응용하는 데까지 이르렀습니다.



홍채 분석을 통해 김원장은

오진을 크게 줄일 수 있었고

환자들에게는 저렴한 비용으로

신체를 점검해 볼 수 있는

기회를 주고 있습니다.



◀INT▶



체계적이고 객관적인

한방을 펼치려는 김원장의

시도는 여기서 그치지 않습니다.



미세 과학을 한방에 접목시킨 생혈액 분석은

간단한 피의 성분분석을 통해

건강상태를 손쉽게 확인해 볼수

있습니다.



김원장은 인터넷

홈페이지를 개설해

자신만의 독특한 진단법과 한방상식을 네티즌과 공유하고

있습니다.



◀INT▶



어릴적 소아마비를 앓았던 것이

의학에 관심을 둔 계기가 됐다는

김 원장.



자신의 장애를 극복하고

인술의 한계를 극복하기 위한

그의 도전은 계속되고 있습니다.



엠비씨 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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