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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지역 종교계 대표들이
종교간 갈등을 극복하고
국민화합을 이루기 위해
오늘 오전 광주YWCA에서
종교인 평화회의를 결성하기로
했습니다.
오늘 출범하는 평화회의에는
기독교와 불교,천도교와 원불교 등
성직자 50여명이 발기인으로
참여하게 되며 종교간 화합과
인권 회복을 위해 노력한다는
선언문을 채택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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