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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포경찰서는
상습적으로 금품을 털어온
모대학 2학년 20살 한모씨 등 2명에 대해 특수 절도 혐의로
구속영장을 신청하고
달아난 20살 김모씨 등 2명을
같은 혐의로 수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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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구 사이인 한씨 등은
지난 15일 목포시 남교동에서
대형 마트 문을
절단기로 부수고 들어가
금반지와 가전제품을 훔치는 등
지금까지 12차례에 걸쳐
5천7백만원어치의
금품을 훔친 혐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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