섀시업자 행방불명

윤근수 기자 입력 1999-12-22 18:56:00 수정 1999-12-22 18:56:00 조회수 0

◀ANC▶

30대 섀시업자가 행방불명돼

경찰이 수사에 나섰습니다.

◀VCR▶

광주 북부경찰서는

섀시업을 하는 39살 한모씨가

지난 3일, 집을 나간 뒤

20일째 연락이 두절됐다며

한씨 가족이 신고해옴에 따라

수사를 벌이고 있습니다.



가족들에 따르면 한씨는

아파트 하도급 공사를 따기 위해

현장소장에게 돈을 줬다가

다른 업체가 공사를 맡게되자

소장을 고소했으며,

이 사건으로 지난 2일 소장과 함께 경찰에서 조사를 받았습니다.



이에따라 경찰은 한씨가 건축업자들간의 이권다툼에 휘말려

납치됐을 가능성도 있는 것으로 보고, 통화기록을 조회하는 등 한씨의 행방을 찾는데 주력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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