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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대 섀시업자가 행방불명돼
경찰이 수사에 나섰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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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 북부경찰서는
섀시업을 하는 39살 한모씨가
지난 3일, 집을 나간 뒤
20일째 연락이 두절됐다며
한씨 가족이 신고해옴에 따라
수사를 벌이고 있습니다.
가족들에 따르면 한씨는
아파트 하도급 공사를 따기 위해
현장소장에게 돈을 줬다가
다른 업체가 공사를 맡게되자
소장을 고소했으며,
이 사건으로 지난 2일 소장과 함께 경찰에서 조사를 받았습니다.
이에따라 경찰은 한씨가 건축업자들간의 이권다툼에 휘말려
납치됐을 가능성도 있는 것으로 보고, 통화기록을 조회하는 등 한씨의 행방을 찾는데 주력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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