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울한여행업계

황성철 기자 입력 1999-12-25 13:14:00 수정 1999-12-25 13:14:00 조회수 2

Y2K문제에다 대한항공

런던 화물기 추락사고소식까지 겹치면서 지역 여행업계에 예약문의 취소가 잇따르고 있습니다

◀VCR▶

업계에 따르면

대한항공을 이용한 해외여행

상품을 판매중인 지역여행사들에는

화물기 추락사고소식이 알려진이후

예약을 취소하는 문의가 계속되고

있습니다



광주 온누리 여행사의 경우

지난 23일 런던사고소식이 알려진

이후 해외여행 예약객의 10%가

예약을 취소하는 사태가 벌어졌습니다



또한,Y2K 즉 컴퓨터 2천년도 연도인식 오류때문에

항공기를 타지 않으려는 분위기가

확산돼 국제선 항공기의 탑승률이

지난해에 비해 70%수준에도 미치지

못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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