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2K 범죄 대비(리포트)

한신구 기자 입력 1999-12-29 23:09:00 수정 1999-12-29 23:09:00 조회수 0

◀ANC▶

금융기관이 연말부터 새해초까지

'Y2K' 문제로 휴무에 들어가면서

최근 현금을 찾는 사람이 많습니다



이 틈을 노려

날치기와 빈집털이등 절도도

어느때보다 많습니다.



이에따른 대비요령

한신구 기자가 전해 드립니다.









창구가 꽉 찰 정도로

손님이 금융기관을 찾고 있습니다.



목돈을, 그것도 현금으로 찾는

고객이 대부분입니다.



새해 연휴가 가까워져

돈 쓸데가 많은데다,

이달 31일부터 내년 3일까지

은행이 Y2K 사태에 대비해

휴무에 들어가기 때문입니다.



◀INT▶ (한모씨)



현금 수요가 많아진만큼,

이를 노리는 날치기나 소매치기도

심심챦게 나타나고 있습니다.



어제 오후 문흥동의

한 마트 앞에서는 40대 주부가

현금 65만원과 카드등이 든 지갑을

날치기 당했습니다.



목돈을 찾는 경우에는

금융기관이나 경찰의 협조를

받느게 좋습니다.



◀INT▶ (경찰)



은행이 문을 닫는 기간에는

수표 조회나 사고 신고가 안됩니다



따라서 이 기간에는

수표는 주지도 받지도 않는게 피해를 막는 길입니다.



개인의 신용정보는

어떤 경우라도 알려줘서는안됩니다



새천년 해맞이를 위해

집을 비우는 가정도 많은 땝니다.



빈집털이등 절도에 대비해

전등을 하나정도 켜두는등의

사전 대비가 필요합니다.



엠비시 뉴스 한신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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