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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와 여당이
5.18 국가 유공자 대상에서 구속자를 제외시키기로 한 것에 대해 구속자회원들이 반발하고
있습니다.
5.18 구속자회는 오늘 성명을 통해
80년 민주화 운동을 주도적으로
이끌어 내고 투옥된 구속자들을
유공자 대상에서 제외시킨 것은
5.18의 특수한 상황을 무시한
구태의연한 발상이라고 주장했습니다.
구속자회는 내일 서울로 올라가
유공자 대상에 포함시켜 줄 것을
정부와 여당에 요구하고
이에 협조하지 않은
지역 국회의원에 대해서는
내년 총선때 낙선운동을
벌이기로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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