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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채화에 한국적인 독특함을 담고자 노력하는 수채화가,
서기문씨를 송기희기자가 소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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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채화에 한국적인 정체성을
담을수는 없는것일까!
여수충덕중 미술교사로 재직중인
수채화가 서기문씨의 영원한 화둡니다.
이처럼, 고민하고 탐구한끝에 2년전 생각해낸 것이, 사군자 테마전입니다.
스탠드 업.
<서기문씨는 서양의 수채화에 이렇게 난초등의 한국적인 소재를 작품에 끌어 들였습니다.>
서양과 동양의 만남을 시도하는
작업은 여기서 멈추질 않습니다.
현대 추상미술의 난해함을
동양적인 시각으로 극복하려는 노력을 펼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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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결과, 단순한 사물의 본질을 느끼게 하는 <대상응시작품>을
탄생시켜 새로운 시대에 지평을 열고 있습니다.
평론가 ◀INT▶
지난 95년 <인간>이라는 작품으로
한국 수채화협회 대상을 수상한
경력외에 아직은 무명에 가까운 서기문씨.
아내와 지인들과의 토론에서
힘을 얻고 영감을 얻고 있습니다.
그는 내년 1월중순 광주 신세계 갤러리 기획전에 초대되는
영광을 안았지만, 그의 몸짓은
이제 시작에 불과합니다.
mbc news송기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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