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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 북구청이 촛불의 밤
행사를 갖고 소외된 이웃들을 위로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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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밤 청소년 수련관에서 열린
촛불의 밤 행사에는
장애인과 소년 소녀 가장, 공공근로자 등
소외된 이웃 3백여명이 참석해
지난 한해를 되돌아보고
새 천년의 꿈과 희망을 함께 나눴습니다.
이들은 다가오는 21세기에는
그늘지고 소외된 사람없이
모두가 따뜻한 마음을 나누며
살수 있기를 기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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