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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립 치매 요양 전문병원의 건립이 당분간 어려울 전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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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시가 당초 오는 2001년 6월 개원을 목표로 광산구 삼거동에 건립하려던 치매 병원이
수탁을 신청한 병원들이
포기하는 바람에 무산됐습니다.
광주시는 국비와 시비 34억원과 민간 자본 17억원을 유치해 200병상 규모의 노인 치매 전문 병원을 짓기로 하고
수탁자 희망자를 공모했습니다.
그러나 수탁을 희망했던
인광의료 재단 성은 병원과
호남 병원 등 2군데가 최근
석연찮은 이유로 수탁 신청을 포기해 건립 계획이 원점으로 돌아갔습니다.
이에따라 올해안에 착공에 들어가
2001년 6월 완공하려던
치매 병원 건립 계획이 제대로 추진될지 불투명한 상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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