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전남 유흥업소 불법영업 극성

박수인 기자 입력 1999-12-29 19:24:00 수정 1999-12-29 19:24:00 조회수 0

◀ANC▶

광주와 전남지역 유흥업소들의

불법.변태영업이 극성을 부리고

있습니다.



전남 지방경찰청은

인천 호프집 화재사건이 난 뒤

지난 두달동안

유흥업소의 불법영업에 대한 일제단속을 벌인 결과

모두 천5백여곳을 적발해

이 가운데 업주 7명을 구속하고

천3백여명을 불구속 입건했습니다.



위반 내용 가운데는

미성년자 고용과 술판매 등이 4백50여곳으로 가장 많았고

무허가 영업을 하거나

영업정지 기간 중 배짱영업을

한 업소가 4백여곳,

변태영업이나 음란퇴폐영업을

한 곳도 2백여곳에 이르렀습니다.



경찰은 연말연시를 맞아

유흥업소의 탈법분위기가

확산되고 있다며

지속적이고 강력한 단속을

펴기로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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