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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와 전남지역 유흥업소들의
불법.변태영업이 극성을 부리고
있습니다.
전남 지방경찰청은
인천 호프집 화재사건이 난 뒤
지난 두달동안
유흥업소의 불법영업에 대한 일제단속을 벌인 결과
모두 천5백여곳을 적발해
이 가운데 업주 7명을 구속하고
천3백여명을 불구속 입건했습니다.
위반 내용 가운데는
미성년자 고용과 술판매 등이 4백50여곳으로 가장 많았고
무허가 영업을 하거나
영업정지 기간 중 배짱영업을
한 업소가 4백여곳,
변태영업이나 음란퇴폐영업을
한 곳도 2백여곳에 이르렀습니다.
경찰은 연말연시를 맞아
유흥업소의 탈법분위기가
확산되고 있다며
지속적이고 강력한 단속을
펴기로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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