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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재청은 최근 35년만에 국가중요무형문화재의 관리를 위한
제도 개선작업에 나섰습니다.
지원이 미미해 점차 사라지고 잇는 무형문화재의 대를 이을
젊은 장인을 키우기 위해섭니다.
송기희 기잡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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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류 소목장으로 시지방무형문화재 로 지정된 조기종씨의 작업실.
늦은 시간까지 두드리고 다듬는
목공작업으로 소란스럽습니다.
34년동안이나 전통 목공예를 자랑스럽게 지켜온 조기종씨에게는
90년대 초만 해도 그 맥을 이으려는 전수생들이 10여명이나 됐습니다.
스탠드 업
<그러나, 현재 넓은 작업실에는
무형문화재 보유자와 전수자1명
만이 외롭게 작업을 하고 있습니다.>
현재 남아 있는 전수자마저도 전망이 어두운 이 작업에 확신이 서지를 않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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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지방 문화재 10호로
시조에 가락을 넣은 완제 시조창.
배우는 사람들 가운데
젊은 전수자들은 찾아보기가
어렵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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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같은 사정은 22개종목 23명의
시 지방무형문화재의 경우
대부분 비슷합니다.
현재 지방문화재로 지정이 되면
전승 보조금으로 한달에
60만원,이수자에게 10만원씩이
지급되고 있지만 이보다는
작업을 계속 할수 있는 환경조성이
필요하다는 지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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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국, 무형의 문화유산을
보전. 전승하기 위해서는,
젊은 장인을 키우려는 노력등
각 종목마다 특성을 실린 탄력적인 문화정책이 필요하다는 지적입니다.
mbc news송기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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