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ＡＮＣ▶

고재유 광주 시장과

허경만 전라남도시는

취임 이후 1년 반동안 집행해 온 포괄 업무 추진비의 집행 내역을 처음으로 공개했습니다.



단체장들의 판공비 공개는

그동안 시민사회단체에서 꾸준히 요구해온 사항입니다.





정영팔 기잡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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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시장이 지난해 7월 취임 이후

17개월 동안 사용한 판공비는

모두 10억 여원에 이릅니다.



기관 업무 추진비 1억5천만원과

시책 업무 추진비 8억 4천만원을

합해섭니다.



한달 평균 5천8백만원 꼴입니다.



유형별로 보면 정책 자문과 민원 해결에 가장 많은 4억5천만원으로

절반 가까이가 지출됐습니다.



이어 해외 투자 유치 추진에

2억3천만원,방문객 접대에

1억 3천만원,불우 이웃 돕기 등에

7천만원이 각각 사용됐습니다.



시장 인텨뷰



같은 기간에 전라남도지사도

업무 추진비 1억 4천과

시책 추진비 8억 천만원 등

모두 9억 5천만원을

속칭 판공비로 썼습니다.



수해민과 불우 이웃 돕기 등에 가장 많은 5억 여원,

직원과의 대화,도청 이전 홍보 등에 3억 5천만원,방문객 기념품 6천 만원 등이 지출됐습니다.



허경만 지사 인텨뷰



오늘 구체적인 내역은 공개하지

않았습니다.



그러나 요청이 있을 경우에는

소정의 절차을 밟아 지출 결의서 등 구체적인 내역을 공개하기로 했습니다.



또한 시보와 예향 소식지를 통해 정례적으로 판공비 내역을 공개해서 예산 집행의 투명성을 높여 나갈 방침입니다.



"stand up: 오늘 시도지사의 판공비 공개는 시장.군수와

구청장 등 기초 단체장들에게도

영향을 미칠 것으로 전망됩니다."



mbc뉴스 정영팔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