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2k 대비하자

조현성 기자 입력 1999-12-27 11:33:00 수정 1999-12-27 11:33:00 조회수 0

◀ANC▶

y2k 즉 컴퓨터 2000년도 인식 오류 문제에 대해 정부나 관련기관들은

크게 염려할 것이 없다고

밝히고 있습니다.



하지만 나름대로 대비하는 자세는

만에 하나 빚어질 수 있는

혼란이나 불편을 덜 수 있습니다.



조현성 기자







오는 31일부터 다음 달 3일까지

모든 금융기관이 문을 닫습니다.



당연히 은행에 맡긴 돈을

찾을 수 없고 현금 자동인출기 사용도 불가능해집니다.



물품값은 신용카드로 결제할 수 있지만 가맹점이 아닌 경우에는

곤란합니다.



(조현성)따라서 오늘이나 내일 중

약간의 현금을 미리 찾아 두는 것이 좋습니다. 29일이나 30일에는 금융기관들의 업무가 폭주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이때 통장정리등을 함께 해두면 혹시나 생길지 모를 금융기관과의 마찰을 예방할 수 있습니다.

◀SYN▶

"y2k 빙자 사기가 가장 걱정, 개인정보 누출 절대 금물"



y2k는 최악의 경우 단전과 단수를 불러 일으킬 수 있습니다.



따라서 라면과 식수와 같은

비상 식량과 부탄가스,손전등 등도 준비해놓을 필요가 있습니다.



그렇다고 시민 모두가

생필품 대량 사재기에 나선다면

그 자체가 y2k보다 더 큰 혼란을

부를 수 있습니다.

◀SYN▶

"할인점은 1월 1일에도 영업을 한다. 다른데도 마찬가지다."



이와함께 환자가 있는 가정에서는

의사의 처방을 받아 며칠분의 약을 더 받아놓는 것이 좋습니다.



또 이번 기회에 해열제와 위장약 등 가정상비약을 장만해놓는것도

바람직한 y2k 준비라 할 수 있습니다.



엠비씨 뉴스 조현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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