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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안 골프장이 이용요금을
30%이상 올려 빈축을 사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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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안 골프장은 최근 사업 계획 변경 등록을 마치면서
평일 이용료를 6만 2천여원에서
8만 2천원으로 33% 올리고
휴일 이용 요금은 9만 3천원으로 24% 인상시켰습니다.
골프장측은 최근 시설을
18홀로 늘린데 따른
특별 소비세와 교육세 부담이
커져서 요금을 올렸다고
밝혔습니다
그러나 이용객들은
특별 소비세가 내년 2월에
폐지되는데도 골프장 측이
서둘러서 요금을 올렸다고
비난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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