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설현장 안전 불감증

박수인 기자 입력 1999-12-28 16:53:00 수정 1999-12-28 16:53:00 조회수 0

◀ANC▶

광주와 전남지방의

주요 건설 현장의 안전관리가

허술한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광주지방노동청이

지난 두달동안 아파트와 도로 등

주요 건설 시공사 30곳을 상대로

겨울철 안전점검을 실시한 결과

29개 업체에서 76건의 안전조치 위반 사실을 적발했습니다.



위반사항 가운데

추락이나 낙하 예방조치를 하지 않은 곳이 45건으로 가장 많았고

감전예방조치를 하지 않은 곳이

14건,붕괴예방조치 미흡도

5건이나 됐습니다.



노동청은 이 가운데

아파트 신축공사장에

안전 난간을 설치하지 않은

무등건설을 사법처리하고

안전관리비를 다른 용도로 사용한

세풍종합건설에 과태료를

부과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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