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세기 마지막날(중계차)

한신구 기자 입력 1999-12-31 09:57:00 수정 1999-12-31 09:57:00 조회수 0

◀ANC▶

다음은 광주를 연결해

광주.전남 지역의

새천년 맞이 표정 알아보겠습니다.



한신구 기자..

















기묘년 한해가 저물어가는

광주 충장롭니다.



천년을 마무리하는 마지막 밤,

지금 이곳은

새 천년 새해에 대한 셀렘으로

약간은 들뜬 분위깁니다.



좋지않았던 기억들,

잊고싶은 과거를 지는 천년과 함께 모두 묻어버리는 밤..



그리고 내일 떠오를 태양에

밝고 희망찬 미래를 품고 설계하는

밤이 되고 있습니다.



특히 다가올 경진년에는

승천하는 용처럼 모든 일에서 보다

나아질 것이란 기대를 품고

밀레니엄 맞이에 나서고 있습니다.



전남 대학교에서는 이시간 현재

많은 시민이 함께한 가운데

미래와 우주,

희망과 어울림이 함께하는

제야 축제가 펼쳐지고 있습니다.



여수 무술목에서는

새 천년의 주인공인 청소년들이

자정부터 해가 뜰때까지

그들만의 개성과 끼를 살린

이색 축제를 갖습니다.



새천년이 열리는 순간,

나주 영산강은 시민의 소망을 담은 배 2천여척으로 아로새겨지고,



해남 땅끝마을과 진도,

여수 향일암등에서는

새 천년 첫 해돋이를 맞이하는

축제가 펼쳐집니다.



지금까지 광주 충장로에서

엠비시 뉴스 한신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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