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P]다음주초까지 춥다....(데스크)

한신구 기자 입력 1999-12-18 16:19:00 수정 1999-12-18 16:19:00 조회수 0

◀ANC▶

오늘은 올겨울 들어 가장 추운

날씨를 보였습니다



그런데 내일은 수은주가 오늘보다

더 떨어지고 이번 추위는 다음주 초까지 계속될 전망입니다



민은규 기자의 보돕니다.











간간이 흩날리는 눈발,

옷깃을 파고드는 강한 바람......



거리를 오가는 사람들의 표정엔

겨울의 한기가 여실히 느껴집니다.



◀INT▶



오늘 낮 최고기온은 영상 2.4도.



더욱이 최근 겨울답지않게

포근한 날씨가 이어진 상황에서

찾아온 추위여서 더더욱

몸을 움츠러들게 하고 있습니다.



해가 지면서

수은주는 점차 떨어지고 있습니다.



게다가 바람도 강하게 불어서

몸으로 느끼는 추위는

영하권 아래로

곤두박질치고 있습니다.



내일은 오늘보다 더 추워져

영하 3도까지 떨어지는

올 겨울들어 가장 추운 날씨가

되겠습니다.



특히 오늘 밤과 내일 사이에

서해안을 중심으로

호남지방에 많은 눈이내리겠습니다



예상 적설량은 3에서 10센티지만,

15센티 이상의 많은

눈이 오는 곳도 있겠습니다.



폭풍주의보가 내려진

서해남부와 남해서부 먼바다에는

물결이 높게 일고 있고,



오늘밤 늦게쯤 앞바다에까지

폭풍주의보가 확대될 것으로

기상청은 내다보고 있습니다.



광주지방 기상청은

다음주초까지 평년보다 1,2도 낮은

추운 날씨가 이어지고,

눈과 비도 계속될 것으로

전망하고 있습니다.



엠비시 뉴스 민은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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