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석방,가해제

박수인 기자 입력 1999-12-31 15:13:00 수정 1999-12-31 15:13:00 조회수 0

◀ANC▶

정부의 미레니엄 사면조치에 따라 광주와 전남지역에서도

2백94명의 재소자가 가석방됐습니다.



광주 교도소는 오늘 오전

모범 수형자 16명과

외부 통근 수형자 16명 등

59명을 가석방했습니다.



목포와 순천,장흥 교도소에서도

장기 수형자와 기능자격 수형자등

2백35명이 출소했습니다.



지난 85년 남파간첩죄로 투옥됐던 마지막 비전향 장기수 신광수씨도 오늘 광주 교도소에서

가석방됐습니다.



이와 함께 광주와 전남지역

보호관찰 대상 가운데

성적이 좋은 대상자 6백60여명의

보호관찰 의무가 가해제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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