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세기 마지막날 스케치

박수인 기자 입력 1999-12-31 13:32:00 수정 1999-12-31 13:32:00 조회수 0

◀ANC▶

20세기 마지막 날인 오늘

시민들은 차분한 분위기 속에서

새로운 천년의 시작을

준비하고 있습니다.



대부분의 직장인들이

종무식을 갖고 일찍 퇴근한데다

일부 회사들이 오늘부터

휴무에 들어간 탓에 시내 거리는 비교적 한산했습니다.



해넘이나 해돋이를 보려는

시민들은 가족단위나

단체 관광으로 여행길에 올랐고

오후들어서는

시내를 빠져나가는 차량들로

주요 외곽도로에

혼잡이 빚어지기도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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