절도 미수 40대 붙잡혀

한신구 기자 입력 1999-12-17 15:24:00 수정 1999-12-17 15:24:00 조회수 0

◀ANC▶

순천 경찰서는

은행에서 돈을찾은 고객을뒤쫓아가

현금을 훔치려한

45살 김모씨에 대해

절도미수 혐의로

구속영장을 신청했습니다.

◀VCR▶

경찰에 따르면 김씨는

지난 16일 오후 2시쯤

순천시 용당동 모 은행에서

현금을 찾아오는 강모씨의

승용차 타이어를 펑크낸뒤,

이를 수리하는 틈을타 690만원을

훔치려한 혐의입니다.



경찰은 또 김씨가

자신의 지문을 완전히 없앤데다

타이어를 펑크내기 위해

특별히 만든 쇠조각을

가지고 다녔던 점으로 미뤄,

여죄를 추궁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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