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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대학교 안에 있는
단군상 철거를 둘러싸고
학교측과 시민단체가
마찰을 빚고 있습니다.
조선대는 교직원과 학생
천여명이 서명을 통해
본관 앞 단군상을 철거해 달라고 요구해 옴에 따라
단군상을 세웠던
민족정신 시민운동연합에
이를 철거해달라고 요청했습니다.
이에 대해
민족정신회복 시민운동연합은
세운지 8개월밖에 안된 단군상을 갑자기 철거하자는 것은
받아들일 수 없다고 반발하고 있습니다.
또 단군상을 종교적인 잣대로
함부로 철거해서는 안된다며
공청회와 찬반투표를 실시하자고
주장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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