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들의 꿈(R)

윤근수 기자 입력 2000-01-03 15:13:00 수정 2000-01-03 15:13:00 조회수 0

◀ANC▶

새 천년에 거는 기대와 희망은

누구나 다 마찬가지겠지만

용띠들의 포부는 남다릅니다.



경진년 새해를 맞아

비상을 꿈꾸고 있는

용띠들의 포부를 들어봤습니다.



윤근수기자









◀VCR▶

용띠 중에서는 고참격인

52년생 홍성수 교수,



지난해 벤처기업을 창업한 홍교수는 사업의 목표를

중소기업의 정보화 마인드를 확산시키는데 두고 있습니다.



그동안 2백개 지역 업체의

홈페이지를 제작한 홍교수는

6명의 제자 직원들과 함께 올해는 중소기업 전자 직거래 장터를

개설할 계획입니다.



◀INT▶



남편을 돕기위해

3년전 컴퓨터에 처음 손을 댔다는

64년생 이남숙씨는

이제는 컴퓨터를 가르치는 자원봉사자로 활동하고 있습니다.



그는 21세기 정보화 시대에

주부들이 소외되지 않도록

올해도 전령사 역할을 하고 싶다는

작지만 당찬 포부를

밝히고 있습니다.



◀INT▶



사회에 발을 내딛은지

불과 넉달째인 풋내기 용띠

76년생 이수경 경장,



꼭 경찰이 되고 싶었다는

이경장은 그러나

21세기가 범죄없는 세상,

경찰이 필요없는 세상이 되길

꿈꾸고 있습니다.



◀INT▶



날개를 펴기위해

천년을 기다리는 용처럼

미래를 가꿔가는 이들의 모습은 밝고 희망찬 21세기를 엿보게합니다.



엠비씨 뉴스 윤근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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