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NC▶
올 지역 문화예술계는
경제회복에 힘입어
침체에서 벗어나
활기를 되찾은 것으로 평가 받고 있습니다.
연말을 맞아
되돌아보는 지역 문화 예술,
오늘은 올 한해 풍성했던 공연을 정리했습니다.
송기희 기자
◀VCR▶
올 한해 광주지역 공연계는,
지난해보다 활기를 뛰였습니다.
무엇보다도 대작이 크게
늘었습니다.
광주시립국극단이, 명창 임방울선생의 일대기를 그린 신창극을 올렸는가 하면, 박금자 발레단이 우리고전 춘향을 소재로
창작한국발레를 선보여 문화상품의 가능성을 확인하는 계기가
됐습니다.
◀INT▶
또하나의 새로운 변화는,
오페라 무대였습니다.
20년동안 이지역 오페라계를
이끌어 오던 광주 오페라단외에
빛소리 오페라단과 대학
오페라단이 활동을 펼쳤습니다.
특히, 주목을 끌었던 점은
사회전반적인 흐름을 타고
영.호남 교류공연이 풍성한 한해였습니다.
시립예술단가운데서는,
시립무용단이 일본과 대전등 30여차례의 활발한 외지공연을 펼쳤습니다.
이밖에도, 올해는 지난해
경제난 타개책으로 시도됐던
소극장 기획공연이 다양했습니다.
소극장 연극축제와 소극장
오페라공연등이 마련된것입니다.
그러나, 국제규모의 광주국제 현대음악제가 치뤄져 관심을 모았지만, 테켓판매등의 잡음으로 다음대회를 기약할수 없는 아쉬움을 남겼습니다.
mbc news송기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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