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실시공 묵인 뇌물수수 공무원 2명 영장

한신구 기자 입력 1999-12-21 19:37:00 수정 1999-12-21 19:37:00 조회수 0

◀ANC▶

돈을 받고 부실 공사를 눈감아준

군청 공무원이 경찰에

적발됐습니다

◀VCR▶

화순 경찰서는 돈을 받고

부실 공사를 묵인해준

화순군청 건설과 39살 민모씨와

34살 홍모씨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하고

돈을 건넨 모 건설사 대표

35살 안모씨는 뇌물 공여 혐의로

불구속 입건했습니다.



경찰에 따르면 민씨등은

지난해 5월부터 안씨가 맡은

도로 확포장 공사에서 하자가

발생한 사실을 적발하고도

두차례에 걸쳐 7백만원을 받은뒤

이를 눈감아준 혐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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