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리지원 뚜렷

광주MBC뉴스 기자 입력 1999-12-22 16:39:00 수정 1999-12-22 16:39:00 조회수 2

◀ANC▶

이번 특차 모집에서는

적성과 장래성을 보고 학과를 선택한 이른바 실리지원추세가 뚜렷하게 나타났습니다.



올해는 특히 학과선택을

부모나 교사의 권유보다는 수험생 스스로가 내렸다는 점 또한

두드러진 특징 가운데 하나였습니다.



최영준 기잡니다.ㅣ





◀VCR▶

이번 특차 원서 접수 결과

새천년에 유망한 직업을 겨냥한

지원 추세가 뚜렷하게 나타났습니다.



◀INT▶

◀INT▶



이같은 실리지원 추세는

대학마다 실용학과에서

치솟은 경쟁률로 입증되고 있습니다.



동신대 정보통신공학부 6.6대 1을 비롯해 각 대학별로

정보통신관련학과의 경쟁률이

5대 1을 넘겼습니다.



광주여대의 미용과학과를 비롯해 다매체 영상, 관광 물리치료

여자경찰행정, 신소재공학 등의

학과도 최소한 3대 1에서

7대 1이 넘는 높은 경쟁률을 보였습니다.



중하위 또는 지방소재 대학일수록 이같은 유망.실용학과에 집중지원한 양극화현상이 두드러졌습니다.



여기에 조선대 치의예과 9.4대 1을 최고로 대학마다 의약학계열과

사범계열, 어문학

그리고 교육대 등 전통적으로 강세였던 학과나 대학의 지원률 또한 여전히 높았습니다.



◀INT▶

◀INT▶



실리지원 추세는 특차에 이어 정시모집에도 그대로 이어져

관련학과나 대학의 경쟁률이

특차 못지 않게 치솟을 것으로 전망되고 잇습니다.



광주mbc 뉴스 최영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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