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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시 운정동 위생 매립장이
오는 2003년까지 계속 사용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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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시는 오늘,
운정동 위생 매립장에 쓰레기를
반입하는 작업을 오는 2003년까지
계속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이같은 결정은 IMF의 영향과
쓰레기 분리 수거 운동의 정착으로
매립장으로 들어오는 쓰레기 양이
크게 줄어들어서 매립 면적이
아직 많이 남아 있기 때문입니다.
또한 광주시는 최근에 준공된 동구 위생 매립장이
다음달부터 매립에 들어갈 예정이어서 운정동 매립장의 쓰레기 반입량이 더욱 줄 것으로 예상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이같은 광주시의 결정에 대해 운정동 주민들이
강하게 반발하고 있어서
앞으로 진통이 예상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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