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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말연시를 맞아
꽃값이 큰 폭으로 오르고
있습니다
시내 꽃가게에 따르면
지난 20일부터 꽃값이 폭등해 장미는 한송이에 7백원에서 천5백원으로 두배이상 올랐고
안개꽃은 한묶음에
만5천원으로 천원정도로 비싸졌습니다.
산지 출하가격도
장미 열송이 한단에 3천원에서
9천원으로 최고 세배가량
올랐습니다.
이같은 현상은
크리스마스와 연말을 맞아
꽃 수요는 늘고 있지만
겨울철이라 생산량이 이에 미치지 못하기 때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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