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NC▶
흔히 망년회하면 술자리가
제일먼저 떠오릅니다.
그렇지만,새로운 천년을 맞이하는 싯점에서 가족과 함께 뜻깊은
망년회를 갖는 곳이 있습니다.
송기희 기자가 이색적인 망년모임
현장을 다녀왔습니다.
◀VCR▶
효과 3초.
한폭의 동양화처럼 눈이 쌓인
담양군 창평면의 도예촌.
도자기 빚기에 열중하고 있는
모습이 도예 수강생을' 연상케하지만 사실은 망년회에
참가한 사람들입니다.
시립미술관 문화학교 수강생들이
자녀와 함께하는
뜻깊은 자리를 마련했습니다.
내년 용의 해를 앞두고
도자기에 약동하는 용의 모습과 새해 희망의 글귀도 담았습니다.
<스탠드 업>
참석한 가족들은, 초벌구이된
도예위에 새천년의 희망을
새겨 넣고 소망이 이루어지기를
기원 했습니다.
◀INT▶
노래 효과 3초
도예 작업뒤에 펼쳐진
작은 음악회는, 웃음이 묻어나는 자리였습니다.
흔히 이맘때면 부모들만 빠져나간
자리 지키기에 바빴던 자녀들도
망년회에 대한 인식이 바뀌었습니다
◀INT▶
새천년에 대한 희망이
새로운 형태의 밀레니엄 망년회를
만들어내고 있습니다
MBC NEWS 송기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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