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교장관, 강제동원 피해자 토요일 면담‥정부 해법 직접 설명

김철원 기자 입력 2023-03-29 14:58:48 수정 2023-03-29 14:58:48 조회수 0

박진 외교부장관이 오는 토요일 일제 강제동원 피해자인 이춘식 할아버지를 직접 만나 정부의 해법을 설명하기로 했습니다.



강제동원 피해자의 소송을 지원하고 있는 단체와 대리인 등에 따르면, 이번 면담은 외교부의 요청에 따라 이춘식 할아버지의 광주 자택에서 진행될 예정입니다.



박 장관은 이 자리에서 정부가 일본 피고 기업을 대신해 '제3자 변제'로 배상하려는 이유를 설명하고, 이 할아버지의 양해를 구할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일본제철 강제동원 피해자인 이 할아버지는 지난 2018년 대법원 확정 판결을 받았으며, 앞서 정부의 '제3자 변제' 방식을 수용하지 않겠다는 뜻을 공개적으로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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