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은미 "공공병원 설립, 경제성만 따져선 안돼"

주현정 기자 입력 2023-05-08 10:14:14 수정 2023-05-08 10:14:14 조회수 6

강은미 정의당 의원은 "광주의료원과 같은 공공병원은

경제성 검토가 설립 가부의 기준점이 되어서는 안된다"고 강조했습니다.



강 의원은 오늘(8) 광주시의회 시민소통실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국가중앙병원 역할을 할 광주의료원 설립 타당성 재조사 결과

비용 대비 편익이 기준점인 1을 넘기지 못한 것으로 분석돼

지역 숙원사업 자체가 자초될 위기"라며

"공공보건 의료사업만큼은 경제성 중심의 조사방식 적용이 적합하지 않다"고 지적했습니다.



강 의원은 공공병원 예비타당성조사 면제 등을 담은

'공공병원 신속 설립법'을 대표발의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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