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라남도 동부지역본부 이전 부서와 관련해

김영록 전남지사가 직접 입장을 밝혔습니다.



김 지사는 오늘(30) 실국장 정책회의 자리에서

"여수˙광양항 활성화를 위해 해양수산부서 이전이

언급됐지만, 기술파트 위주로 부서가 구성되면

일반 도민과 거리가 멀어진다는 의견이 있었고,

관광부서는 남해안 관광벨트 육성 등을 위해

본청 차원의 역할이 필요했다"고 설명했습니다.



김 지사는 또,

"투자유치와 산단 조성 등의 업무를 맡고 있는

일자리투자유치국은 가장 중요한 부서이고,

문화융성국은 영상미디어 콘텐츠와

애니메이션 클러스터 등 문화산업을 육성하는데

큰 역할을 할 것"이라며

조직개편안이 의회를 통과할 수 있도록

뜻을 모아달라고 밝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