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로통제·산사태 경계'.. 비 피해 잇따라

김영창 기자 입력 2023-07-14 16:10:16 수정 2023-07-14 16:10:16 조회수 0

어제부터 내린 비로 인해

광주와 전남에선 도로와 하천 일대 등이

통행 금지되고 산사태 위기경보도 내려졌습니다.



광주시는 오늘 오전 호우주의보가 발령됨에 따라

둔치주차장 10곳, 하천 산책로 49개 출입구 등

교량 하부와 무등산 국립공원 탐방로를

일부 통제한다고 밝혔습니다.



최근 장마로 산사태 위험이 커지면서

전남 전역에는 산사태 위기경보 중

가장 높은 단계인 '심각'단계가 발령됐습니다.



이번에 내린 비로 북구 신용동에서는

인근 야산에서 토사가 흘러내렸으며

도심 곳곳에서는 가로수 넘어짐과

일시적 침수 현상이 잇따라 발생했습니다.



또 광산구는 오늘 오전 10시 부터

황룡강 장록교에 홍수주의가 발효됐다며

하천변 이용 자제와 안전 유의를 당부했습니다.



#호우특보#산사태_경계#침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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