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부터 내린 비로 인해
광주와 전남에선 도로와 하천 일대 등이
통행 금지되고 산사태 위기경보도 내려졌습니다.
광주시는 오늘 오전 호우주의보가 발령됨에 따라
둔치주차장 10곳, 하천 산책로 49개 출입구 등
교량 하부와 무등산 국립공원 탐방로를
일부 통제한다고 밝혔습니다.
최근 장마로 산사태 위험이 커지면서
전남 전역에는 산사태 위기경보 중
가장 높은 단계인 '심각'단계가 발령됐습니다.
이번에 내린 비로 북구 신용동에서는
인근 야산에서 토사가 흘러내렸으며
도심 곳곳에서는 가로수 넘어짐과
일시적 침수 현상이 잇따라 발생했습니다.
또 광산구는 오늘 오전 10시 부터
황룡강 장록교에 홍수주의가 발효됐다며
하천변 이용 자제와 안전 유의를 당부했습니다.
#호우특보#산사태_경계#침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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